아주 청명한 가을날씨

이날은 구름이 아주 드물게 있었고, 바람도 시원한 날씨였다.

천안에 갈 일이 있어서 들른 카페 목천..

 

급작스럽게 들렀지만 단순하면서도 예쁜 공간이 마음에 들어 공유하고자 올린다

천안시 목천읍에 있다고 해서 '카페 목천'이다

 

입구 그늘가리개는 어닝으로 하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발로 그늘을 가렸다.

발로 그늘을 가리면 시골스러운 풍경(?)이 연출될 것만 같았는데

너무나 세련된 이미지가 연출되었다!!

충절로 986-37번지

고즈넉한 분위기에 채광 보장하는 통창 유리!!!

 

 

 

이곳은 특이하게 콩슈패너를 판다

차가운 에스프레소 베이스에 달콤한 콩크림을 얹었다

어렸을 적 많이 보았던 대나무 소쿠리에

빵을 담아서 판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986-37 1층

카페 목천

 

이고 내비게이션 상으로는 '흥부촌가든'을 치시면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인 밀키트 매장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올해 우리 동네에만 무인 밀키트 매장이 3개나 생겼다!!

 

그중 한곳은 얼마전에 오픈한 '김준호의 대단한 갈비'다.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는 것은, 맛에 상당히 자신이 있는 경우에 거는 것일텐데

 

기대가 된다

김준호의 대단한 갈비 전경
김준호의 대단한 갈비 가격표!

동네 마트, X마트, OO마트 등등에서 파는 가격과 비슷해 보인다

사실 우삼겹을 먹으려고 했는데, 우삼겹은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에 내가 고른 것은 메뉴에 없는 양념닭구이와 게다리 된장찌개 였다.


 

키오스크를 통해 바코드를 찍고 카드나 삼성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참 쉽죠~? 

저 멀리 가시는 분들을 위해 보냉팩과 아이스팩을 판매한다.

나는 5분 거리에 집이 있어 별도 구매하지 않았다

닭양념구이는 양념구이, 상추, 파채, 쌈장, 파채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리 된장찌개는 5천원에 불과한데 4인분 가까이 됐다!!!

보이지는 않지만,, 저저저 밑에 게다리도 두개나 있어

끓이면 끓일 수록 시원한 맛이 우러난다.

 

된장찌개가 정말로 혜자스럽다

 

나의 더러운(?) 후라이팬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

사진을 최대한 줄였다....

 

닭갈비도 갈비인지라 잘타기 때문에 굽는내내 옆에서 온도 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나는 다 태워먹어서 (ㅠㅠ) 매장에 누가 될까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

제가 좀 똥손입니다..

 

한번 사면 한사람이 3일은 먹을 분량이 나오는 것 같다!!!

 

이런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Who?

혼자 사는 자취생, 요리하기 싫은 주부, 손님을 접대해야 하는데 요리실력이 부족하지만 고기 굽는 실력은 있는 사람

 

 

오늘 하루도 잘먹었습니다!

 

내돈 내산 갈비 후기!

재작년, 작년부터 마라탕 유행이 sns, 유튜브를 통해 퍼져갔고
아직까지 시들 줄 모른다

얼얼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미묘한 맛이 있다
주기적으로 마라탕 수혈이 필요할 지경이다!!

그와중 우리동네에 마라탕 집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그동안 주변에 마라탕 집이없어 배달팁을 더해가며 배달시켜 먹었던 나에게는 희소식 이었다!!!


마화쿵푸 마라탕-노은점

가게의 전경

원하는 재료를 담아서 무게를 잰다

원하는 재료는 담아서 무게를 재어 계산을 한다!
재료를 담은 사진은 깜빡하고 찍지 못하였다 ㅠㅠ 흑흑
고기, 꼬치류는 별도의 가격이 있으니 유의할 것 (밑의 메뉴판을 참고)

무게를 달아 계산하면 번호표를 준다

목욕탕 열쇠???

마화쿵푸 마라탕의 메뉴판이다!
마라탕 100g에 1,6000원 이면 주변 마라탕 집에 비해서 저렴한 시세(?)다.
갈때마다 손님이 많은데 초상권이 염려되어 찍지 못하였다.

마화쿵푸 마라탕 메뉴판

매운맛 2단계로 하니 약간 얼얼하니 맛있는 마라탕 맛이 난다
오늘 저녁도 이것으로 해결!

소중한 재난지원금로 구매하였습니다 !


모더나를 맞고 난 후 후기는...?
아래 짤이 모든것을 설명합니다!

접종 후 4시간째
접종 후 12시간째
접종 후 24시간째
접종 후 3일째



1.접종 후 4시간째
백신 맞은 팔 전체가 불타듯 아팠습니다.
불타는 느낌이 접종부위로부터 팔 전체로 퍼져나갔습니다.
특이한 증상으로 뒷목이 땡겼다는 정도?
그외 신체 전반 발열, 오한, 메스꺼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약간의 아픔으로 잠이 솔솔 오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2.접종 후 12시간째
접종부위는 여전히 아팠습니다. 접종부위 중심으로 팅팅 부었습니다.
염증이 생겼을때와 비슷한 증상이었습니다.
그외 신체 전반 발열, 오한,메스꺼움, 흉통은 없었습니다.
간혹 전신 몸살 기운이 있으셨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3.접종 후 24시간째
접종받은 팔을 일정 높이 이상으로 들수 없었습니다.
누가 세게 때려서 깊게 멍이 든 느낌이었습니다. 접종 주변부위는 딴딴히 부었습니다.
여전히 몸살 등 이상반응은 없었습니다.



4. 접종 후 3일째
접종 부위 통증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날이 찾아왔어요 ㅠㅠ
생리통이 장난아니게 아픕니다. 누가 배를 제대로 때리는 듯한...
열이 없어 먹지 않은 타이레놀을 지금 먹습니다
아이고 아파라...
단, 그 고통만 아니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은 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걱정하며 맞았지만, 맞고보니 진작에 맞을 걸 하는 생각이 드는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기였습니다!


코로나 1차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고있는 30대 여성입니다,

네이버 지도의 잔여백신 탭을 이용하여 모더나를 접종하였습니다.

모더나를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더나 접종시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 비율은 0.0092%이고 AZ가 0.0283% 화이자가 0.0152% 얀센이 0.0291% 네요

잔여백신 예약 접종 신청을 누르면, 내 정보와 백신 접종 가능 시간이 뜨고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인증합니다.

잔여백신을 검색하고
접종예약신청을 눌러보자!


잔여백신 신청에 성공하셨다면 당일 병원 업무시간 내 내원하셔서 접종하면 됩니다.

창구에서 간단하게 서류를 작성합니다.
백신접종에 동의하는지, 임신은 하였는지, 기저질환이 있는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등...

작성 후 예방접종 안내문을 줍니다

백신 접종시 유의사항 앞면
백신 접종시 유의사항 뒷면

전달체(바이러스벡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 있고 드물게 접종후 4일~4주 사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mRNA백신은 화이자, 모더나가 있고 드물게 심근염과 심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대이하 젊은 남성에게서, 2차 접종후 발생하는 빈도가 높았다고 하네요.

맞고나서 15분 대기...
갑자기 문자가 한개 날라옵니다

친절한 질병관리청


10분 까지는 괜찮았는데 15분이 되니 왼팔 맞은부위로 부터 불타는 통증이 스멀스멀 퍼졌습니다 ㅠㅠ

왼팔이 힘이 주어지지 않는 정도였습니다(가벼운 몸살)

1시간 30분이 지나자 맞은부위로 부터 전기가 통하는 약한 자극이 주어졌다 사라졌습니다

발열이 생길 것을 대비해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구입했습니다(8시간 간격으로 2알씩복용)

이후 발생한 증상은 별도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니스프리는 제주도의 청정한 이미지를 앞세워 브랜딩을 참 잘한다!
오설록 티 뮤지엄 옆에 도보 1분 이내에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 제주공항에서 차로 대략 45~1시간 정도 소요되며, 주차장이 생각보다 협소합니다

내비가 안내해주는대로 한참을 따라 운전하다 보면, 양 옆으로 키 작은 녹차나무가 펼쳐진 녹차밭이 나온다.
제주의 하늘과 풀내음 그리고 녹차밭이 주는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녹차밭과 대형 곰(?)

실내는 초록초록하다
가까이 식물들은 전부 살아있었고, 제주도에서 나는 고사리나 풀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참 행잉화분은 센스 넘치게 제주도 구덕 바구니로 만들었다! 세세한 소품까지 제주제주한 제주하우스이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의 전경

이니스프리는 제품도 그냥 디피 하지 않고, 제주 고유의 바구니인 구덕을 이용하여 전시하였다.
제품들은 제주의 특산물인 당근이나 유채, 비자열매 등으로 만들어진 마스크 팩이나 에센셜 오일, 기초 제품 등을 판다.

제주 바구니 '구덕'안에 담긴 이니스프리 청정 제품들


디저트,, 음료 너무 이쁘자나... 케이크는 제주 한라산과 제주 전통 가옥을 닮았고 음료는 보석처럼 빛난다
실제로도 저렇게 나온다는 것이 함정!!!!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안 카페


내가 골랐던 것은 제주 감귤아이스크림이었다

시판 귤 아이스크림과는 다르게 우유의 크리미한 맛이 섞여있으면서도 제주의 감귤 맛이 났던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제주 그 자체를 담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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